저는 마른비만입니다. 평생 마른체질로 살아오다가 이십대 후반이되고, 교대근무로인한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망가진 수면패턴 운동부족이 곂쳐지니, 이런 저도 뱃살이 쪘어요. 무려 5kg! 다이어트를 처음해보는데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요. 최대한 끼니를 거르지않되 건강한 음식먹기. 운동 조금이라도 매일하기가 제 계획입니다. 부족한 근육을 채우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계란을 먹고있어요. 하지만 계란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 섭취량을 채울수가 없어서 닭가슴살을 알아보고있던중 닭가슴살 소시지 체험단을 모집하네요. 직장숙소에서 생활중인데 워낙에 차려 먹는걸 귀찮아하고 숙소다보니 제대로 요리를 해먹을수있는 처지도 아니에요. 저 샐러드도 며칠전에 일주일분을 전부 손질해놓은거랍니다. 나머지는 위트빅스에 우유를 부어넣은게 전부네요.
닭가슴살도 주문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고민이유가 어찌되었던 조리를 해야하니까.. 조리를 하려면 잠을줄이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조리해놓으면 빨리먹어야하니까 였어요. 가지고있는 음식을 먹어치운다는것 조차 저에게는 부담이에요ㅠ 그런데 신제품 닭가슴살이 소시지로 나왔다고 하니 간편하고 음식물쓰레기도 안나오고 보충제같은 가공식품이아닌 건강한 음식인데다가 소시지인데도 짜지 않다고 하니까 얼마나 잘만든 상품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저에게 필요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고로 이런 이유로 체험단 신청합니다!
제 식단 및 운동 계획은 일단 전 3교대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는것은 의미가 없기때문에 근무유형별로 계획했습니다.
★오전근무일때 )
아침 : 바나나1개 or 계란2개or 굳닭소시지1개 (간편!)->출근
점심 : 직장구내식당에서 귀한.. 내가 차려먹지 못하는 일반식(밥 3/4공기,국은 건더기만, 짜지않은 반찬위주로. 고기나 생선은 사양않고 냠냠)
->4시쯤퇴근 ->홈트레이닝으로 근육단련
저녁 : 샐러드 야채많이+계란1+위트빅스1개+우유or플레인요거트+카카오닙스 한스푼+ 굳닭소시지 1개 (탄단지 골고루 먹기!) 포만감있게 먹고 야식 먹지말고 자기 😴
★오후근무일때)
7시반기상 ->스트레칭+홈트레이닝(근력)
아침) 물한잔. 계란1개 or 굳닭소시지1개로 가볍게 허기짐만 달랠정도로 단백질 보충. or 공복!
8시30분 수영장가는 오르막길 빨리걷기! 15분..
9시~9시50분 수영(유산소)
~11시 씻고나와서 집도착. 허기지면 바나나1개 or 계란하나 싸간거 먹으면서 옵니다. 지갑도 안들고 다닙니다 (군것질방지^^..) 물많이!!
점심: 샐러드 야채많이+ 굳닭1개 or 계란 + 위트빅스1개+플레인요거트or우유 + 카카오닙스+ 바나나 포만감있게 충분한 양을 섭취합니다. 저는 한번에 많이는 못먹어서 요정도 먹어도 배불러요.
대신 조금먹어서 그런지 금방 배고파집니다.
->출근~ 블랙커피 한잔 타마시며 근무! 빵 과자 등 군것질 금지! 허기지면 물많이마시기
저녁: 직장 구내식당의 일반식 ! (밥 1/3, 메인반찬 은 1/2분량, 짠반찬섭취x )
->퇴근 ; 허기짐. 항상 미친듯이 허기짐. 저녁을 많이먹든 적게먹든 항상 미친듯이 허기진다는걸 다이어트 하면서 깨달았음. 오후근무 한 날 밤에는 뭘 안먹는 날이 없단걸 깨달음. 이럴거면 저녁밥 조금먹고 퇴근후 간식한번 먹자는 생각!
-> 계란1개 or 바나나1개 +물 많이!!!! -> 허기를 달랜 후 😴수면
★야간근무일때)
아침 : 공복 or 계란1개 or 바나나1개
->수영
11시부터의 조금 이른 점심: 위의 샐러드+위트빅스 조합의 포만감있는식사
4시~9시 수면! 할수있는만큼 최대한 길게하다가 9시에 출근해서
야식: 새벽1시~2시 사이 : 구내식당의 일반식.
밥x 메인반찬위주로섭취. 김치 등 짠 반찬x 허기만 달랠정도. 물 많이마시기. 계란 or 굳닭 소시지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출근해서 허기질때 전자렌지 돌려서 섭취.
어차피 많이먹어봤자 야간근무땐 가스가 찬다.. ㅜ
아침8시 퇴근!-> 조금쉬었다가 잠들거나 수영가거나 .. !
★쉬는날)
아침× (귀차니즘 및 전날 늦게잠) 수영갔다가
점심 굳닭1개 or 계란1 -> 잠 !
2시쯤 일어나
씻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맛난것도 사양않고 먹지만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싶지만 피하지 못했을경우 맛있게 먹습니다. 군것질도 하면서 상대방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인간관계도 소중하니까요 ^^
약속이없다면 미주라에 잼 발라먹고 점심을 대충 먹어 허기진 배를 달래줍니다. 귀차니즘~.~
저녁엔 먹고싶은걸 먹는데, 쉬는날엔 귀찮아서 안먹고싶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쫄쫄 굶고 자게되니 건강에는 안좋아요. 근데 등가죽과 뱃가죽이 붙은것같지만 기분이 썩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건강에 안좋으니, 저녁엔 햇반컵밥이라도 전자렌지에 데워먹고 폰 보며 뒹굴뒹굴 했었는데, 굳닭 체험단 되서 소시지를 배송받게되면 햇반컵밥대신 소시지를 전자렌지에 데워먹겠죠.
갑자기 고해성사를 하고있네요 ㅎ..
다이어터도 쉬는날엔 쉬어야죠.? 일종의 치팅데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