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진심 하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1kg도 못뺐습니다
다름아닌 데이트 때문에요.
평일날 죽어라 먹을꺼 참고 운동해서 2키로 빼놓으면
주말에 데이트를 시작하면 미친듯이 사먹고 야식먹고 술먹고..
남친도 말려달라고 말했는데도 말려주기는 커녕 먹는 모습이 예쁘다고 더 사먹이고
월요일이 되면 원래대로 돌아온 몸무개를 보면 자괴감에 빠지고 의욕도 상실하고 진심 제자신과 남자친구 싹다 싫어져요.
이거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져야하나 하는
심각한 고민까지 들었어요..
저는 예쁜몸으로 살아보고자 다이어트를 하는건데
같이 해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나 하고
한 주정도 그러면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으니까 별로 크게 신경도 안쓰이는데 이건뭐 몇달째 매번 반복이니까
다이어트를 하는건지 마는건지도 모르겠고...ㅡㅡ
도대체 이 끝도 없는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