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보단 취준생의 우울함으로 시작한 스피닝과 수영, 한달째입니다. 하다보니 다이어트 욕심이 나서요.
일주일에 세 네번 저녁에 스피닝 40분 끝나자마자 바로 수영 50분 하는데 운동하는 날에는 아침 한식1/3, 점심 닭가슴살 샐러드, 저녁 쉐이크나 두유를 먹습니다. 운동하는 날은 식단 잘지켜요
문제는 남은 3일이죠^^... 평일점심은 도시락을 싸야해서 닭가슴살샐러드를 가지고다니는데 저녁을 못참겠어요. 진짜 가리지않고 짜장면, 고기, 술, 치킨, 떡볶이 다 먹습니다. 그래서 저기 치솟아있는 몸무게는 주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치팅데이 갖는분들 진짜 대단합니다. 역시 운동만으론 많이 빠지진 않는 군여..... 몸무게가 적은 것도 아니고 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될뿐일텐데 취준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맛있는 걸 안먹어주면 너무 우울해요.
다들 어떻게 참으시나요...? 먹는거 말고 보상으로 뭘 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