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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거랑 후회되는거
가족들이 내가 살찐 거에 치를 떤다
“살좀빼” “배좀봐” 이렇게 하면 더 자극받아서 동기부여될 것 같단다
“운동 좀 하고 와” “운동할 때 땀날 때까지 하니?”
운동을 하고 왔는데도 괜히 눈에 보이니깐 한마디씩 하는거다
솔직히 도움이 안되니깐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안바뀌는거보고 마음 접었다
집에서 응원을 못받는게 제일 서럽다ㅠㅜ
심리적으로 공격받을때 먹는 걸로 몸에 화풀이했었더랬는데 그런 상황을 안만드려고 한다 가족들이랑 최대한 동선이나 생활패턴 안겹치게 생활하는게 내 최대 방어다

오늘은 아침헬스간 거, 어제보다 0.6kg 감량한거 잘했고
저녁이랑 야식 먹은게 아쉽다

저녁은 컵누들이랑 찐옥수수2
원래 가던 한식뷔폐집이 폐업해서 먹을 데 찾다가 길에서 파는 옥수수 먹었음 옥수수는 1/2개가 적량이었는데 멍하니 2개를 다 먹어버렸다,,;
야식은 스페셜K
우유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 버리기 아까워서 먹었는데 먹고나서 너무 배불러서 후회했다
옥수수랑 스페셜케이!!! 이거 안먹었으면 오늘 만족인데 아쉽다
내일은 훈제달걀 챙겨가서 허기질 때 먹어야지
  • 자기관리99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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