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 이전글 보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노하우랑 팁 몇가지 적어뒀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다같이 건강해지고 예뻐져요~
와우~~ 저 남편과의 내기에서 성공했어요!!
4월 한달동안 애들 둘다 감기에 저까지ㅠㅠ 고생고생하다 시댁다녀오고 운동도 못했는데.. 눈물겨운 벼락치기운동으로 드뎌 성공했어요^^
이역시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봐요.
다이어트하며 느낀.. 살빠지니 좋은점들이요.
•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거울 볼때마다 한숨나오고 짜증나고 괜히 생활에 짜증이 잠재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거울보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남편과 싸울일이 덜하고 애들한테도 짜증을 덜 낸다.
• 저렴이 옷들도 저렴해보이지 않는다.
예전엔 길가나 인터넷에 저렴이 옷들을 사면 몸에 안맞거나 안어울리기 일수였는데.. 요즘은 저렴한옷 그이상의 금액 옷처럼 소화할수 있다.
• 동안소리를 듣는다.
애둘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가게되는 소아과 원장님께서 나지막하게 "엄마 주민번호 나이 맞는거냐고.. 25살인줄 알았다고.." 내나이 84년 쥐띠 35살. 이정도면 말 다한거임!
• 자존감, 자신감이 생긴다.
내 자신을 사랑할줄 알게 됐고, 뭐든 할수있을꺼같은 자신감 뿜뿜!!
• 피부도 좋아지도 화장도 잘 먹는다.
신께서 날씬한 몸은 안주셨지만 그나마 좋은(?)피부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물을 많이 마시니 피부도 좋아지고 화장이 잘먹는다.
• 사진 결과물에 불만이 덜하다.
예전엔 뚱뚱한 내몸생각 안하고 남편한테 사진 찍어달하고하고 찍어놓은 사진보면 짜증났다ㅠㅠ "왜이렇게 뚱뚱하게 찍었어. 장난해?" 근데 요즘은 사진 10장에 1~2장 눈감은거 이런거 말곤 거진다 맘에 든다.
• 몸이 가벼워진다.
살이 빠지니 당연한거겠지만.. 몸이 가벼워지니 날렵해진다. 그래서 그런가 많이 움직여도 덜 힘들고 느낌상인진 몰라도 뚱뚱했을때보다 땀도 덜 나는거 같다.
애엄마들한테만 해당되지만..
• 체력이 늘어 애들과 한참 놀아줘도 덜 힘들다.
둘째가 태어남과 동시에 첫애의 질투 폭발시기.. 둘째 안아주거나 아기띠하면 덩달아 아기짓으로 업어달라는통에.. 예전엔 힘들다고 안된다고만 했는데 체력이 는 지금은 안고 엎고가 가능하다^^
이때가 작년 둘째 임신중 만삭인 여름때네요.
추억 돋네요 하하하^^; 68kg정도 나갔던거 같아요.
이건 며칠전에 찍었던 사진이요.
예전에 예뻐서 샀는데 차마 내복같아서 입지 못했던 옷인데.. 이젠 내복 같지 않죠?
다이어트가 쉽다고는 할수 없지만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수 있어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시작만으로도 이미 반은 성공하신거예요. 힘들다고 포기하지마시고 다들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