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세가지 맛을 보게되었습니다.
각각 시식은 3-4일의 여유를 두고 시식했습니다.
껍데기 인증샷을 못찍었네요.
너무 정신 없이 먹으려 개봉한 탓에...
모카프레소에요^_^
단백질과자 체험 중에 제일 기대 안했는데
완전 반전의 맛!!!!!!!!!
다음에 구매할 때 이녀석은 꼭 살거에요.
이것도 시판 과자 중에 씨리@과 비슷한
모양이고 과자의 식감은
통@랑 비슷해요.(길쭉한 통밀과자 속에 초코있는..)
얼마나 맛있는지 진짜 정신 없이 먹었어요.
과자라는게 어떨땐 짭쪼름한게 땡길 때도 있고.
달콤하면서 바삭거리는 것이 땡길 때가 있잖아요.
이건 후자에 가깝네요.
한 봉지 다 먹고 나면 허기가 싹 가시는 기분!
아몬드 딜라이트.
아몬드 딜라이트는 식감이 약간...뭐랄까?
과자중에 치즈볼? 체다치즈볼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뻥튀기 같은 그런 느낌이요.
고소한 아몬드 향이 코끝을 스치는
기분좋은 과자였어요.
우리 딸래미는 이 과자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랑 먹기 부담 없는 맛이에요.
남녀노소 거리낌 없을 맛!
마지막 시식은.....두두두둥!
애플시나몬입니다.
사실 이 과자를 가장 마지막으로 했던 건..
씨리얼 같은 기분이라서
사실 제일 나중에 손이 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바삭바삭한 것이..
씨리얼보다 낫네요 ^_^
달콤한 시나몬애플파이를 먹는 듯한기분
달콤달콤 설탕같은 하얀 알갱이도 곳곳에 보이고..
둘째가..탐내서 하나씩 입에 쏘옥 넣어줬어요.
우물우물...(아직 이유식 먹을 나이..)
맛있는지 토끼눈을 하고 쳐다봐서
몇개 나누어 줬습니다....(나쁜엄마..)
바스락 거리는 과자가 먹고 싶을 때는
애플시나몬이 딱인 것 같아요.
가장 과자 씹는 느낌을 경험하게 해줬거든요!!!
이렇게 단백질과자 체험이 끝났어요.
처음에 설마 될까될까? 했는데 당첨되서 얼마나 기쁜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정말 잘 표현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네요.
의지>>>>>>>>>>>넘사벽>>>>글재주
그래도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딸이 아토피가 있는데도 시판 과자들이 자극적이고 또 밀가루, 당섭취가 너무 걱정이였어요.
저도 역시 성인아토피가 있어서..
먹고나면 어떤건 자극적일 때 간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먹던 과자들은
글루텐프리여서 그런지
먹고나서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부대끼는 기분은 전혀 없었답니다. 또, 과자라는것이 다이어트의 큰 적이지만 오히려 이건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운동 후에 찾게되더라구요.
또 공복일 때 부담없이 먹어주면 씹는 식감도 즐길 수 있으면서 단백질 섭취도 하고 1석 2조의 제품이였어요. 가격이 살짝 사악하긴 하지만..
요즘 시판과자들도 다들 이정도 하잖아요^^
이번 체험기를 통해서 다음 다신 장바구니에 꼭 집어 넣으려고해요. 그땐 지금 맛보지 못했던 맛들을 하나씩 정복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