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백질 섭취량도 못지키고 맵고 짜게만 먹었던 정말 상태가 불량한 날이었어요.
아침에 사정이 생겨서 공복 몸무게도 못재고 꽤 오랫동안 시간 낭비해서 스트레스가 폭발해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나쁜 습관이 발동했네요....
변명인 걸 알면서도 자기 합리화 하면서 폭식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술 마시고ㅠㅠ(정말 부끄러워서 먹은 거 리스트는 올리지도 못하겠네요)
배가 꽉 차니 그제서야 죄책감 들어 내일 먹으려고 다 떨어진 야채들 사러 나갔다왔어요
다행히도 오늘 춤 추고 만보 이상 걸었지만 폭식으로 넓어진 위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또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야 할텐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