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꾸준히 야채를 먹으려고는 하고 있는데, 자취를 하다보니 영 쉽지가 않아요. 기껏 산 샐러드 채소는 다 먹기도 전에 썩어버리고 맛살이나 햄 같은 부식을 넣기도 힘들어요. 학교 근처에서 파는 샐러드는 7천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구요. 어쩔 수 없이 학교 앞에서 파는 짜고 칼로리 높은 백반을 먹다보니 개강하고 3키로나 쪄버리고 건강은 더 안 좋아졌답니다. 해야할 공부, 취업 준비가 산더미처럼 쌓인 형편에 매일 집안일에 신경과 기력을 쏟아붓기도 힘들어서 점점 고칼로리 제로영양 식단을 택하게 되는데, 진공샐러드가 있다면 이제 막 시작한 제 다이어트에 부스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도 매일 업로드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