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고 모유수유중단후 남편과 잦은 야식과 음주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많이쪘더라구요.
아기 낳기전엔 누가봐도 날씬한 몸이었기에 금방 뺄수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러다 친구들을만났는데 다들 놀라더라구요ㅠㅠ
집에 돌아와서 샤워 전 제 몸을보고 남편에게 많이 뚱뚱하냐 물었습니다. 그러니 뚱뚱한건 아닌데 살이 많이 쪘다 그래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위안이었는지 살뺄 시도조차안하다가 아기 9개월 무렵부터 운동을 알아봤어요
아기가있어 센터에 가는건 무리라 집에서 다신홈트보며 종종하고 아파트밑 헬스장에서 남편 퇴근후에 40분씩 운동했어요.. (근무가 불규칙이라 못하는 날도 많았어요ㅠㅠ) 먹는것도 엄청많이 줄여서 1000칼로리정도를 먹었는데도 잘 안빠지더라구요ㅠㅠ
다신 성공후기보며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의지가 그만큼 안생기는 차에 다신 11기 도전모집을 보고 도전자에 선정된다면 목표가 뚜렷하게 있으니 열심히 할수있겠다 생각들어서 신청해봅니다^^
다신 11기 도전자에 선정되서 2개월 후 저희 아기 돌잔치때 입고싶은 원피스 당당하게 입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