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죽거나살거나
  • 다신2018.06.05 23:01125 조회0 좋아요
  • 1
  • 1
  • 1
  • 1
  • 1
6월5일 일기 ♡101일차♡
아직 너무 멀고 먼 산이많이 남았는데
3달을 해왔지만 다이어트 정말 어려운거
같다..힘들다..😓 하면할수록 어렵다..

아침:바나나1개+두유1개+모닝빵1개

점심:갑오징어120g+목살100g+파프리카+마늘

저녁:두유+방.토+닭가슴살

제 몸은 정발 유별난것 같아요..ㅎㅎ..제가 먹고
찌워 만든 몸이지만 속엔 탈도많고 질병도많네요
늘 밝고 좋은얘기만 쓰고싶고 제가 울적한글을
쓰면 다른분들에게도 그런영향이 갈까봐 되도록
이면 긍정긍정을 뿜뿜하려하는데..ㅠㅠ..다이어트
왜이리 하면할수록 어려울까요..못먹어서? 아니요..요샌 위가 많이 줄었는지 평소 세끼먹는것중 두끼만 먹고싶을때도 많아요..식욕도 많이줄었고 물론 치팅데이같은날은 아직까지 잘 고쳐지지못한 음식욕심으로 인해 배가불러도 더 먹어서 과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아..
머리카락이 그냥 빠지는 수준이 아니라 병걸린사람처럼 빠져요..안겪어보신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제가 어릴때부터 늘 자주듣던 말이 2가지였죠 와 통통하다.와 머리숱 엄청많다
라고 그정도로 머리숱이 많았고 2년전에 안좋게 굶으며 운동도덜하고 지금방법보다 백배 안좋은 방식으로 해도 머리가 지금만큼은 빠지지 않았어요.. 지금 상대방이 저를 바로보는순간
헐 가르마쪽에 머리카락이 다어디갔어..? 이소리를 요근래 정말자주들어요..살빠졌단 소리는 한번도
못듣고 머리숱이 왜이리줄었어? 라는 말을
한두번들을땐 그냥 아 다이어트하니 좀 빠졋지라고
대답했는데 날이갈수록 머리는 더 빠지고 매일이
엄청나게빠져요..심각하게..ㅠㅠ..머리숱이 처음보다 반가까이 빠진정도에요..계속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소리만 들으니 되게 밝던 제가
또 살이아닌 다른걸로 뭔가 주눅들고..울적하고..
머리로 한번도 고민안해봤는데..😢 저 머리가 심한상태 맞죠..? 수영장 나와서 머리를 감는데도 옆에계신분이 ㅠㅠ 어휴 머리카락이 왜이렇게 빠진데요? 어머어머 엄청 빠지는데;; 하고 심각한 눈빛으로 쳐다보니..또 속상하고..에휴..스트레스를
더 받아서 그런지 더 빠지는것같고..병원을 가봐야하나요?..그냥 다이어트때문에 어쩔수없나보다 하고 그냥있어보려하는데..ㅠㅠ
사진으로보면 바로 이해가 가실꺼같아서 찍었어용

아침부터 거울에 비친 제 머리빠진 모습을 보고
그렇게 사랑하는 수영도 가기싫더라구요..첨으로
수영장을 시간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안갔어요
저녁에 점핑하는 날인데 그래도 다행히 점핑은
가고싶어서 가서 열심히 뛰고..수업끝나고 다들
가시고 선생님이 본인도 130kg에서 다빼고
제모습이 옛날 자기모습같은지 되게 조언해주고
신경을 많이 써주려 하더라구용..ㅎㅎ너무
감사해서 한마디한마디 조언듣다가 제가 하는
하루의 식단을 말해보라해서 저는 그래도 나름 굶고하는건 아니니까 자신감있게 말씀드렸는데
머리가 한방맞은 기분이였어요..☹..혼났습니다..
먹는 음식종류는 정말 좋데요..건강한것들로
먹는데 이렇게 적게먹고 기뻐했냐고..그러더라구용
인바디 잰거 기초대사량 몇이냐길래 1454라니까
평소 치팅데이 아닌이상은 무조건 800~900 먹었다니까 정말 잘못했데요..😢..제가 화~금 수영하고 주말은 토.일중 시간되면 하루정도 가고 월요일은 쉬는날이라니까.. 이제 점핑 화.목 추가한거라니까 그렇게 꾸준히 충분한운동까지 하면서 이렇게 먹은건 더 최악이래요..ㅠㅠ
많이먹으면 살찔꺼같고 많이안먹으면 빠질것같죠?라고 말씀하시면서 적어도 충분한
운동중이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은 먹어줘야한다네요..1000밑으로 먹다가 1500 가까이 먹으라니까 무서운마음은 알겠데요 이런말을 할수있는건 자기가 자기몸에 다 했던거고 주변에 다른사람들도 다 고쳐줘서 더 건강한몸을 가졌데요..결국은 언젠가 다이어트 종점이 보일때 맛있는거도 먹고 건강하고 요요없이 살고싶은게 목적아니냐길래 제일바라는거라 했어요..그랬더니
믿고 좀더 먹는거에 겁내지말고 초반엔 조금 늘리면 몸무게는 올라갈수있어도 미래를 위해서 좀더 예상했던 시간보다 길게잡고..건강챙기며 뺄려면
바꿔야한다네요..바로 1500까지 먹으란게 아니고..평소 점심때 밥 100씩 먹었으면 다음주는 120씩 먹고 반찬도 지금 먹는것들 건강한거니까
몇개씩 더 먹어주라네요..그래서 제가 또..선생님..다른분들 저보다 덜먹고 그래도 잘빼는 사람들많고 남들 다그렇게 대체적으로 하는데
저는 이렇게해도 괜찮을까요..?걱정되요..말하니 사람몸이 어떻게 다 똑같녜요..굶어서 빼고 진짜 1프로로 요요안오는 사람도있고 백날굶어도 안빠지는 사람도있듯이 저는 잘먹고 운동 지금 하듯이 해주다가 또10키로정도 감량하면 운동을 변화를 줘서 조금 더늘려주고 이런식으로 해야한다고 정말 많은얘기를 하고왔어요..근데
생각해보면 이 선생님은 저랑 이제 두번봤고
저의 개인pt선생님도 아니고..그냥 점핑만
하고 퇴근하고 가실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얘기해주셨어요..정말 감사드려서 인사몇번이나하고 좀더 먹도록해보고 점핑도
진짜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하고왔어요😢
유독 천칼로리 고집한게 적게 먹으면 살빠지는데
좋을꺼같아서 고집한것도 있지만 더 그랬던건
다신에서 도전 1000칼로리를 70일 넘게
성공중이였어서 그걸 성공하고싶단 생각때문에
더 집착한거같아요..내일부턴 도전목록에서 천칼로리는 과감히 놓도록 하고..우선 1200씩
먹어보려합니다 담주는1300..기초대사량까지 먹어보는거 우선 실행해보려구요ㅎㅎ..
너무 글이 길었네요..그냥 일기이고 저의공간이고
유일하게 마음을 털수있는 공간이라..😁
이해해주세요 힘낼께요..!! 좀더 잘먹으면
머리카락도 덜빠지지않을까 좋은생각하며..🤗

이 글을 읽으신다면 울적함보단 저런방법이
더 나을수도 있으니 또 다른이에게 참고가
됐으면 하는것도 있어요😁

프사/닉네임 영역

  • 죽거나살거나
  • 다짐을 등록 하세요!

댓글타이틀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14)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입문
  • 해삐주
  • 07.20 02:04
  •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답글쓰기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23:23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23:08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키뚠뚠
  • 06.06 22:07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4:50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2:07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1:49
  • 모태둥둥이 다음달 피검사 받을예정이라 그때 피뽑아보고..우선 그전까진 탄수화물.지방을 늘려보려구요ㅠㅠ하루에 탄수화물 150g도 안먹는다니까 그게 머리빠지는데 컷을수도 있다해서 심각히 안먹은거라고 혼났어요😢 전 최대한 탄수화물 안먹으면 좋겠지 했는데 이런결과를 불러일으켯나봐요..😖
    좀 더 잘챙겨먹으면 머리가 덜빠지리라 믿으며 둥둥님 댓글덕에 기운이 상승!!😊 덕분에 웃음나요 고마워요 힘주셔서!! 으랏차차!! 화이팅❤
  • 답글쓰기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1:45
  • 애플러버 맞아요..😓저도 무서운게 1000넘으면 많이먹는것 같고 1000밑으로 먹으면 잘한것같고 이런생각을 쭉하고 지켜와서그런지 기초대사량 만큼 먹기가 겁이나네요😂..저도 탄수.지방이 너무부족하데요..너무 단백질.식이섬유에 많이 치우쳐져 있는것 같다고 치즈.아몬드든 몸에좋은 지방도 매일먹어주고 밥양이나 탄수화물좀 늘려주래서 바꿔볼까해요ㅎㅎ좀더 잘챙겨 먹어볼께요 애플님 감사해요😊
  • 답글쓰기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1:39
  • 작은앙마p 앙마님도 혹시모르니 조심하세요ㅠㅠ제가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머리가 계속 미친듯이 더 빠지니 이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니네요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제일좋다지만 그게 맘같이 잘안되네요😢..제 체중에 비해 너무 많이줄인 상태였나봐요..정말 나혼자 이겨내야하는 다이어트..3개월을 해도 여전히 처음시작하는 사람처럼 어렵네요ㅎㅎ그래도 함께 힘내요!!
  • 답글쓰기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6.06 11:37
  • 야식꿀꿀 ㅜㅜ제딴엔..몇년전에 다이어트할때의 굶는방법도 아니고 나름 챙겨먹고 천칼로리 정도면 적게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방법도 좋지않은 거였다니..속상했어요ㅜㅜ..영양제..유산균하고 프로폴리스만 먹고있었는데..무서워서 이제야 종합비타민하고 오메가3 주문했어요..지금부터라도 좀더잘챙겨먹으면 나아질수있겠죠?..그러게요..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좋은것들로 잘먹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제몸무게에 비해 초절식 수준으로 먹은거라니까..그리 잘못됐었나 생각도들고😂..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거 잘생각하고 좀더 먹어봐야겠어요..😁
  • 답글쓰기
더보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