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빵떡순이 랍니다
고구마 특히 옥수수! 곡물류도 완전 사랑하는 탄수화물로 이뤄진 하체 비만덩어리예요^^;
고딩때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후, 또 체질적으로 하체가 냉하기도해서인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붓기도 잘 붓고 살찌면 바로 더덕더덕^^;
그래도 결혼전에는 젊음을 무기로 잠깐씩 다이어트하다 말고 그냥 지냈던것같아요~(갸날픈적은 없네요ㅠ)
하지만 출산후 확실히 체형 자체가 변하고 그나마 조금 빠진살은 피부가 흐느적...등살도 잡히더군요 이전에는 하체만 쪘다면 이제 배랑 등까지 올라와서, 스스로 스트레스가 되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항상 말로는 빼야지 라고 많이 했었는데 출산후6개월쯤 운동 시작했을땐 여기저기 삐걱 거리고 부상이 생겨서 다시 중단했고 몸이 좀 괜찮으니 복직후 일하는데 거의 혼자 애들 픽업하고 하니 하루가 출퇴근으로 끝나버리더군요 몸도 자꾸 안좋아지고~
그래서 일도 관둔 덕분에? 11기 합류할 수 있었답니다~
밀가루끊기
물1.5리터이상 마시기
먼저 하는중인데, 혼자 타협하다 말다하네요
조금만 먹으면돼지! 통밀 괜찮잖아!라고 하며 왔다리갔다리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하도록 하려구요!
바지가 좀 작은거긴한데ㅎ살 없는분들은 옆구리살 흐르는거 없겠죠?ㅅㅡㅅ;
그나마 허벅지 셀룰라이트 좀 정리된상태가 된거네요
허벅지에 정말 지방기름 많이 껴있었거든요
하체운동 위주로 하고있어요~
배는 역시 많이먹음 바로 나와버리구요ㅎ
김치볶음밥을 많이 먹어도 배안나오는 여자는 어찌하면 되는걸까요ㅋㅋ
엉밑살은 정말 제일 없애고픈 살인데 몇십년? 쌓아놓은거라 없애기 쉽지가않네요😂
암튼
식단조절하며 근육빼꼼히 나오도록 남은 3주 아자자 해봐야죠!
솔직히 허벅지 셀룰이 좀 사라지자 조금 기분좋았기도 했는데
충분히 날씬하신분들도 체지방량 적어보이시는분들도 예쁜몸매이신분들조차도,
다이어트하고 노력하고 계시단 걸 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잡기로해요^^
제발 이성이 식욕식탐을 컨트롤 잘 해주길 바라며...ㅎ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
대~~~한 민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