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빨간날이 다가오긴 하나봅니다..
달달한 군것질거리가 왜이리 땡길까요..
참느라 허벅지 바늘로 지르는 고통입니다..ㅋㅋ
인터넷 보다가 발견한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우유에 올리고당 넣어서 얼려먹다가
요즘같은때 더 달달한게 땡기고 다른맛도 땡기고 찬게 땡길때... 먹어보자싶어서 주문했는데..
괜찮아요.. 양도 한번먹을양이고. 맛도 마이 안달고 칼로리도 낮다네요.. 믿어야겠죠?ㅎㅎ
암튼 이번 여름 달달 아스크림은 요걸로..
(어제 도착했는데 울애들이 벌써 2개나먹었어요..
비싼걸..ㅡㅜ 아깝지만 자식입에 들어가는걸 막을수도 없고..ㅡㅜ)
오전에 미용실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안가고 운동했어요..ㅡ.ㅡ
오늘 날씨 맑다더니 아침에 왠비?!
그래서 온몸이 뻐근했나봐요..
(나이탓인가..ㅡㅜ 슬픈현실..)
그래서인지 런닝머신도 2~30분쯤되니 하기싫은 맘이 불끈불끈.. 그래도 참고 빨리 걷기로 넘기고..
1시간가량 탔어요..
그리고 미션운동도 했어요..
미션운동 횟수가 많아져서 저녁에 2회분을 하는데 그거 은근 땀나고. 아침에 몸무게도 확실히 효과가 있더만요..
저녁 안먹은것 같은 효과랄까..ㅋㅋ
(만고 내 생각..)
암튼 요렇게 18일차가 지나갑니다.
어제 친정엄마랑 영상통화를 했는데
(울 친정엄마가 독설가예요.. 딸도 예외없이..)
한마디하더라고요..
'이제야 사람얼굴 같네.. 살빼기전엔 곰한마리가 앉아있더니..'
저 이제 사람되었네요..ㅋㅋ
이젠 건강하고 날씬한 사람되려 내일도 으싸해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