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아버님 생신날이예요.
그래서 저녁에 고기집식사가 있어서 낮엔 조절을 했어요.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를 하면 안될것 같아 더 먹고픈 간식으로 끼니 해결.
저녁엔 소고기 구워서 야채. 버섯이랑 주로 먹고 갈비찜도 고기.야채만 먹고 밥이랑 냉면은 안먹었어요.
배도 부르기도 했고..(위가 많이 줄었더라고요..^^)
집에 와서도 케잌이랑 과일을 차렸지만 아수크림 케잌 한두스푼만 먹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고모가 얼굴이 주먹만해졌다고 왜이리 쪼만해졌냐네요..ㅋㅋ
늘 기분좋은 말만 해주는 시댁식구입니당..ㅋㅋ
운동은 주말이라 애들땜시 런닝머신은 못해요.
오늘 미션동작도 베란다에 숨듯이 했다는...
베란다에서 저녁엔 미션동작을 할 여유가 앖을것 같아 무리해서 미션동작을 좀 마이 했어요..
가족모임이라 살뺀다는 이유로 안먹고 그러기 싫어서 먹긴했어요..
예전처럼 배터지게 먹지는 않고 고기랑 야채마이쌈사서.. 갈비찜도 밥없이.. 좋아하는 냉면도패스..ㅋㅋ
그래도 간만에 기름칠도 하고 배부르단 느낌이 들장도로 식사를 했어요..
운동은 거의 못했지만 쉬는 동안 계속 스트레칭했어요..
그동안 뺀게 아까버서...
내일은 친정갑니다.
친정이 더 위험하죠.. 친정엔 특별식을 해주는것도 아닌데 다 맛나보이니 말입니다.
정신 단디 잡고 다녀와야겟어요..ㅋㅋ
주말이 이리 지나갑니다..
좀만 더 빼서 본격 더운 여름 맞이해볼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