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아침식사법에 대한 칼럼을 읽고 가능한 실생활에서 적용할려고 노력중인데요.
아침에 과일먹는거 참 좋더라구요.
근데, 평소에는 엄마^^;가 씻어놓은 사과를 먹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은 급하게 나오느라 안씻은 사과 1개를 가지고 나와서 회사에서 씻어서 먹었는데요.
원래 껍질째 먹는걸 좋아해서 껍질은 안까고 먹었고, 나름 깨끗하게 씻는다고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몇분 담가두고, 흐르는 물에도 뽀득뽀득 씻었거든요.
근데 먹고 나니 혀도 따끔거리고 뭔가 입에 상쾌하지 않은 느낌이 남아있네요 ㅠ
급기야 설사도 했습니다. ㅠㅠㅠㅠ
사과 씻고나서 뽀득거렸었는데 세척을 잘못해서 농약이 남아있었던건지...
영~ 찝찝하네요.
사과 어떻게 세척해서 드시나요?
앞으로 사과는 엄마가 씻어준걸로 먹어야되나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