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밤호박 반에 계란하나 넣었어요..
속을 파낸다고 파냈는데도 계란이 흘러넘칠 정도로 호박이 크진 않은~ 암튼 이렇게흘러넘쳐서 망..ㅠ
냉파겸 바닥에 청경채, 양배추, 파프리카, 토마토 깔고 그 위에 밤호박계란찜? 올리고, 허브식초랑 오디원액으로 소스.. 해바라기씨 톡톡!!
계란이 흘러넘쳐서 제가 상상하던 비주얼은 아니었어요..ㅎ 또 뚜껑을 닫아서 그런가 노른자 부분도 하얗게 덮히고.. 그 계란후라이처럼 탱글한 노랑이를 기대했는데..ㅎ
계란을 살짝 들어올리니 노른자가 쭉~~~
샐러드랑 버물버물 비벼먹으니 넘나 맛있는..ㅎ
오늘 여러모로 원하던 음식 비주얼들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ㅋㅋ
내일은 모먹을까 또 생각해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