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간식은 묵누룽지랑 수박이에요..
저희아빠가 농사지은 수박을 따왔는데 껍질만 까서 다 먹을 수 있어요.. 부드러워서..
안에도 자르장사자 '이게모야!!'라며 덜익은것마냥 비주얼은 그랬지만 넘나 달달하니 맛있어요^
점심준비를 위해 냉동실에서 다슬기를 꺼내 삶아서 살을 쏙쏙 빼내기시작.. 어깨가 결리더라는..ㅎㅎ
열심히 빼낸 다슬기로 점심은 다슬기 비빔밥..
배추김치랑 연근조림이랑 함께해요~
아래 상추깔고, 양배추깔고, 곤약잡곡밥 올리고, 흰강낭콩도 올리고, 다슬기까지... 색감이 뭔가 칙칙해서 파프리카 노랑이랑 빨강이도 함께.. 그리고 마지막은 양념장얹어 쓱쓱 비벼먹기요..
요즘 더워서 그런가.. 새벽에 계속 5시쯤 깨서 그런가.. 몸이 쳐지면서 오늘도 낮잠을 잤네요.. 근데 잠들었다 일어나면 넘나 힘든.. 더 쳐지는 느낌..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고, 그런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