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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잘
  • 정석2018.07.27 20:5679 조회0 좋아요
푸념글이에요
오로지 운동 식단관리로 82에서 66으로
뺐어요...

오늘 어린이집에 아이가 팔을 물려오기도했고
요즘 친구들과 트러블도 잦아서 원장님과
상담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의 원 생활도 궁금했고, 아이가 팔을 물려도 모르셨다는 무책임한 담임쌤의 대처와 괜찮냐는 연락도없으신거, 평소 학부모와 상호작용이 너무 없으셔서 겸사겸사 방문했었어요
상대방 학부모는 자기 아이가 문건 얘기않하고 저희아이가 트러블메이커인것마냥 떠벌리고
다니시기에 저희 애가 어떤점이 문제인지 정확히 듣고싶어서 상담시간을 가졌는데
원장님과 대화중.. 엄마가 다이어트 하니
그런 영향이 아이한테 미친건가. 하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네요...
제가 다욧한다고 히스테리 부리거나
제 식단을 강요한것도 아니었고...
제가 뭐 다이어트 하는데 본인들 한테 피해준거 있나요?
당뇨때문에 열심히 다욧 하고있었는데
왜.. 제 개인의 노력이 타인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야하는지...
살이 뭐라고 내가 다이어트도 힘든데
이런얘기까지 듣고왔는지...
뚱뚱하면 자기관리 못한다 흉보고
살빼면 뺀다고 난리고... 참...ㅠ
이래저래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심란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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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7.28 11:08
  • 헐..ㅠㅠ잘잘님..
    속이 엄청상하셨겠어요
    제가 어제비슷한 일을
    겪은터라 무슨기분인지
    백번공감가네요..원장
    이상한거 같은데요..
    다이어트가 무슨 애한테
    영향을 끼쳤다고..잘잘님이
    어떻게 하는지 혼자만 고생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무슨생각인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
    버려요 잘잘님은 잘하고있고
    노력하며 살고있는데 남은
    다몰라서 생각없이 뱉나봐요
    속상한마음 훌훌
    털어내시고 힘내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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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천사의지구살이
  • 07.28 09:34
  • 원장님이 영... 다이어트하면 다 신경날카로워서 애한테 그랬을까요. 그냥 자기 핑계일뿐이죠. 사람이 덜 된 사람이네요. 에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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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새로운오늘
  • 07.27 22:20
  • 에휴 속상하셨겠어요. 그저 열심히 건강위해서 다이어트중인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원장님 너무하시네요. 좀생각이란것을 하고 앞뒤 사정 파악하고 대처하는 자리인데 .
    오늘 많이 심란하고 마음이 안좋았을텐데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 훌훌털고 일어나요. 가족들과 나를 위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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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조이230
  • 07.27 21:53
  • 에고 ㅜㅜ 원장님이시면 베테랑이실 분이 학부모 상담을 왜 ...그런 말씀을.... 히융 ㅜㅜ 같은 교사 입장으로 들어도 진짜 경솔하셨네요.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엄마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하고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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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잘잘
  • 07.27 21:30
  • 방화동조피디 어이없어 따지고 싶었지만 그 화살이 저희 아이들한테 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삼키고 돌아오는데 눈물이 펑펑나더라구요...
    위로 감사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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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방화동조피디
  • 07.27 21:13
  • 다이어트를 하느라 아이에게 패악질을 한것도 아니고 ㅡㅡ 자기들이 뭘 안다고 왈가왈부 하나요 ㅉㅉ 그냥 사뿐히 무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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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잘잘
  • 07.27 21:11
  • 라미데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이어트로 인해 이런 말까지 들을줄은 생각도 못했던지라 많이 속상하지만 아이들보고, 다시 힘내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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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성공하는그날까지히릭
  • 07.27 21:08
  • 참 사람들이 너무 생각없이 내뱉네여~~~
    부모가 다이어트하는데 도대체 아이한테 무슨영향이 끼친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안되네여~~~
    잘잘님 그냥 그런말 무시하시구여~~보란듯이 다이어트성공해서 대단하시구나~~이렇게 우러러보게 만들어버려여
    속상하셨겠지만 훌훌터어버리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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