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강도는 덜한데 여전히 뛰거나 빨리걷기는 무리네요
병원바꿔서 엑스레이검사했는데 다행히 고관절은 괜찮대요 허벅지 근육에 염증,파열이 의심된다고..약 먹고 쉬는수밖에 없다고..ㅠㅠ
진료실 나갈때 의사가 비수를 꽂더라구요
"중년의 여인이 이십대처럼 운동해서 그래요"
팩폭을 하시어 쓰러지게 하시네요
제가 제나이를 잊고 살았나봐요ㅠㅠ
주말 내내 쉬고 오늘도 병원다녀오느라 쉬고
지금도 친구들이랑 익선동핫플레이스에서 잔뜩 먹고 들어가는중이에요
제대로 삐뚤어질테다~~~ㅎ
뭐 이런 마음?
낼부터 정신차리고 오늘은 그냥 중년의 여인답게 조신하게 자려구요
굿잠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