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과일 야식 술 신나게 먹었어요
하핫
연이은 술약속이랑 가족여행 가니 먹는게 일이더라구요
집 나가니 식단은 지킬 생각도 안날만큼 너무 덥고
배보면 스트레스.. 그냥 먹자 먹어
3키로 우습게 찌네요ㅎ
그러고 수영 한시간 수영장까지 짧은거리지만 자전거로가는 것
식단지키고 운동하니 3일만에 다 빠지긴했는데..
문젠 야식을 다시 못끊겠어...그래서 눈바디가 영..
다시 야식빌런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서도 좀 있다 또 먹을듯해요
먹기위해 운동하는 더운 요즘(핑계)
나이 들고 올 여름처럼 타긴 오랜만이네요
타면 더 못나져서 햇님 극혐하고다녔는데
시각을 포기하고 땀이 나면 나는데로 걷고 자전거타고..
진짜 엄청 탔어요..
그래도 건강해지니까 하나 미련없어요
전 타인의식을 많이 하는 성향이 있어서
살빼면서 그것도 빼려고요
그래서 혼잣말이 많아졌어요
고갤 떨구고 땅보는 일이 많아지고요
뭐가 정답인지 모를일 투성이에요
나이들어 사춘기소녀같은 고민이 생겨 싱숭생숭합니다 흐
얼른 이 더위가 끝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