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자연에두 체중 별로 안 올랐다 좋아했는데 그건 첫날이어서 그렇구,
아침에 깨니까 손꾸락 얼굴 퉁퉁 부어있고,
배는 임산부처럼 배불뚝,
어제 칼로리도 지켜 먹었는데 공체두 더 올라 있고요.
근데 이럴 때 조심조심 먹어야 공체가 빠지던데,
오늘 정말 맹렬히 먹었어요;;
딸기두텁떡, 쑥 두텁떡 1개씩 먹고 바나나도 먹고, 두유도 먹고;
그리고 점심은 한국인의 힘, 밥심이 뭔지 보여주는
1000kcal가 넘는 도시락;
아아메만 먹을 껄, 마카롱은 왜 먹었을까.
스벅 마카롱처럼 아몬드로 만든 좋은 지방일 줄 알았는데,
안에 초코 크림이라더니 카라멜 같은 게 마카롱 품질 개극혐.
저녁도 안 먹었는데 벌써 칼로리 초과되고,
걷기도 별루 안 걸음. 근데 벌써 졸리고 만사 귀찮...
퇴근해서 저녁을 초저칼로리로 보내도록 노력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