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도 한 때 먹고 토하기를 6개월 정도 반복한 적이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로 폭식증과 거식증이 한 번에 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위염에 식도염, 위궤양까지 오고 툭 하면 위경련으로 3개월을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물론 지금 마음을 잡기는 힘드시겠지만 저처럼 아프기 전에 돌아오셨으면 해요,,, 저는 제 몸에 최대한 집중해서 천천히 밥을 먹으면 좀 덜 먹게 되더라고요! 먹는 것 자체에 금기를 두지 마시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먹으면 안되는 음식’ 이 아니라 ‘내가 안먹는 음식’ 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회를 안먹고, 내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곱창을 안먹는 것 처럼요! 그렇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좀 덜 받으실 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즐길 권리가 있어요! 오늘 먹었다고 세상이 끝나거나 바로 살이 불어나지 않아요 절대! 오늘 못했으면 내일부터 다시 하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화이팅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