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작년 9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했구요.
시작시점 체중 53.7 근육량 21.5 체지방 25.6
점점 내려가서 최고로 인바디 상태 좋을때가 작년 12월말에 체중 47.3 근육량 22.3 체지방 5.9 였습니다.
그 뒤에 식습관이 원래대로 일부 돌아오기도 하고 해서 제일 최근인 7월중순에 잰 인바디 체중 47.6 근육량 21.4 체지방 6.9 였어요. 그 이후로는 체중만 체크중인데 체중이 47kg정도에서 소수점만 바뀌는 정도를 거의 반년이상 유지중이었는데 지난달 이맘때부터 먹지 않아도 빠지는것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해서 급기야 오늘 아침엔 작년 11월이후로는 본적없는 49kg 라는숫자를 보았네요.이 상태로면 한달이내에 원래 체중 회복할듯해요.
음식의 질은 딱히 좋다고 볼수 없지만(탄수화물위주식사) 그렇지만 하루섭취량 1200칼로리선이고 운동은 하루 4시간정도고요.아이키우는 40대주부니 움직임은 보통입니다.
(원문)
작년 9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했고요.방법은 식이조절과 운동입니다.
pt 주2회 받고 나머지 날들은 개인운동 했습니다.
죽어도 빠지지 않던 살이 조금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니 운동에 재미가 붙어서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 했어요.
다이어트 시작했을때 몸무게가 53.7이었는데 올해 2월달 최저 몸무게가 46.4였습니다.약 7kg정도 빠진거죠.한달에 평균 2kg정도씩 빠진것같아요.몸무게도 몸무게지만 체지방이 정말 많이 빠져 체지방이 시작할때 25%였는데 가장 적을때가 12%까지 내려갔었어요.그 덕분(?)에 생리가 끊기는 부작용이 생겼네요.
식이는 초반에는 간헐적단식과 단백질 위주의 식이를 했어요.그러다가 그만 빼도 되겠다싶어 3월정도 부터는 전체적인 칼로리만 신경쓰고 음식 종류는 마음대로 먹었습니다.
대신 운동은 더 많이 했습니다.원래도 유산소위주로 운동했었고 유지할때도 유산소위주로 했어요.
그런데 3월말쯤 반년만에 저녁식사를 좀 많이 하게 되었고 그 다음날 체중이 2kg가 오르더라구요.
그 늘은 체중이 영 빠지지 않다가 두어달쯤 지나서 다시 조금씩 빠지는거 같더니 한달전부터 특별히 먹지 않아도 체중이 늘기 시작하네요.전에는 먹는거를 조금 주의하면 다음날 500g정도 선에서 빠지거나 했는데 한달전부터는 오히려 늘거나 하더니 지난주말부터는 몆백그람씩 매일 늘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엔 올들어 최고 체중입니다.
운동은 시간을 정말 많이 늘려 보통 하루 4시간 이상씩 하고 있고요.운동도 전에는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나 경사도 높혀서 걷기와 사이클 위주로 탔는데 요즘은 웨이트도 40분 정도하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영상을 보고 약 90분정도 이상 하는데 오히려 체중이 며칠째 느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먹는양과 먹는 시간 다 비슷합니다.
이러다가 전처럼 체중이 곧 돌아갈것같아요.
굶은것도 아니고 다이어트 식만으로 체중감량을 한게 아니라 쉽사리 요요가 오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별다른 이유없이 체중이 느니 짜증도 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