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조절이 어려운거같아서 식욕억제약 처방좀 받으려구 전에 처방받던병원을갔어요 여긴 전에 다녔던곳이라 원장님 안뵙고 바로처방전받아갈수있어서
처방전받는김에 접수하시는분께 인바디 잴수있냐 물어보니 가능하다구해서 인바디 재러갔는데 관리실쪽에 계시는분이 체중만 재고 끝났다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인바디를 재러온거다 하니까 나이좀있으신 분께서 나오시더니 인바디는 유료라고 유료인거 아냐 이러면서 좀 따지듯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방전 받으면서 잴수없냐고 여기서 처방전받으며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지방량같은건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관리받는분들만 무료로 잴수있다는거에요 (처방전가격도 그렇게 싸지않습니다 1달분약3만원 이에요)
그럼 원장님 뵙고 가는것도 돈이 더들어가냐 물으니 그건 무료라는거에요 그러면서 원장님 뵙겠냐고하셔서 그러기로했어요 그게왜 유료인지 설명듣고 싶기도하고 상담도 다시한번 받아보려구요
근데 원장님이 통화중이시라고 잠깐 기다리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그 나이드신분께서 나오셔서 접수받으시던분께 왜 인바디잰다는데 그냥보냈냐 그렇게 일처리하면 어떻하냐 저 다들리는데 혼내시고 가시는거에요 접수받으신분은 다른직원한테 내가 인바디라 하지않았냐 하면서 얘기하고... 저 있는데서 다들리게 말한게 너무 기분나쁘더라고요..
그후 원장님 통화가 끝나셨는지 원장님봬러갔더니 또 원장님전화가와서 원장님이 잠깐통화후 끊지말고 기다려봐라하곤 저에게 인바디재려하냐 원래는 안되는데 가서재라 이한마디 하시는거에요 그순간 진짜 인바디한번재려 진상이라도부린사람이 된거같고 제가 예민해져서 그런거인지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울면서 원장님께 내가 유룐지 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왜 나 기다리는데 (나이드신분이) 접수하셨던분께 내앞에서 뭐라하냐 사람민망하게 그러니까 원장님도 당황하셔서 크게 뭐라했냐 내가 나중에 말하겠다 이러면서 곤란해하는표정지으시는데 걍처방전만 받아서 가겠다 하고 나왔어요 ㅠㅠ
제가지금 너무 예민해져서그런거인지..너무속상하네요
지금 보건소가서 인바디재고 상담받고집가요ㅠㅠ첨부터 그냥 보건소를 갈껄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