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주신 검정콩 냉동실에 방치되 있었는데
콩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어제 밤에 잠도 안오는데 푹 불리고 삶아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아침 - 검정콩을 우유랑 같이 갈아서 검은콩라떼
점심 - 소고기양파구이+어린잎샐러드
간식 - 커피와 견과류
저녁 - 토마토와 바나나
간식 - 검정콩을 검정콩 삶은 물과 갈아서 먹음
비도오고 몸살같은 생리통에
하루종일 집에 누워지냈어요.
콩을 불에 불리니 그 양이 엄청많더라구여..@.@
맛없을 줄 알았는데
덴다이후 소스없이도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된 저한테
삶은 콩은 그 자체로 고소하고 맛있네요.
당분간 저 많은 콩을 처치하기 위해
검정콩 라떼 매일 한잔씩 마실듯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