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이어트 시작은 68키로정도였습니다.
확실히 몇키로인지는 잘 몰라요.. 다들 그러신지 모르지만 최고무게쯤이라 생각될땐 체중계를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작년 5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니 감량 후 1년가까이 유지하고 있네요
시작할 땐 58키로만되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것같았어요
근데 막상 목표체중이 되니 몸이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더군요.
57,58키로 유지를 반년정도 한 후 3키로쯤 추가감량해서 55키로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지만하면 되지 싶은데 욕심은 끝이 없네요.
아직도 한두끼 많이 먹으면 배가 풍선처럼 불뚝 불러버리니 3키로정도 더 감량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다시 간헐적단식도 시작하고 운동도시작했어요.
그런데 이젠 감량되는 기쁨보다 먹고마시는 즐거움을 빼앗기는것에 대한 박탈감이 더 크네요.
살만 빼면 뭘해도 행복할것같았는데 끝없는 다이어트에 지칩니다..
다들 이렇게 느끼고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