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4kg뺐는데 근육량 줄고 체지방률 늘어서 적당히 먹고 근육량 키우려고 합니다ㅠ
근데 너무 피곤해요 😂
일상
( ☀️기상 5시 - 아침식사 - 8시~6시학교 - 6~7시 걷기or헬스 - 7~9시야자 - 9~10시 버스 - 저녁식사 - 🌑취침 새벽 2시)
이렇게 하면 학교와의 거리 때문에 헬스도 제대로 하는 시간이 30분밖에 안 되고 급식 안 먹고 아침 , 저녁만 챙겨먹어요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밥 해먹고 저녁 10~11시에 집들어가자마자 밥먹습니다 🍚
배고프면 중간에 편의점 구운 계란 먹고 하루 1600kcal 안 넘기게 골고루 먹고 운동으로 300kcal는 빼려고 합니다 !!
그런데 헬스 30분 동안 자전거 아니면 런닝 하는데요 🙁
하루에 30분밖에 안 하기도 하고 강도 높이기엔 학교생활에 잠에 너무 피곤해서
집 가면 마일리 사이러스 복근은 필수로 하고 시간 남으면 다리운동까지 하고 잡니다
이렇게 짐정리하고 씻고 운동하고 밥먹고 하다보면 기본 새벽 2시가 돼 있어요
사실 집와서 마일리 하는 것도 그날 피곤하면 피곤할 수록 땀이 나긴 나는데 덜 나더라구요 ㅠ
이런 운동들은 거의 무의미하다는 걸 알기에,
주말에는 헬스장 가서 완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근데 평일에 잠을 2~3시간 자니까 너무 몸이랑 눈꺼풀이 무겁고 쉬고싶어요
전에 4kg 뺐을 당시에는 800칼로리 먹어도 잠은 7시간은 잤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열심히 했는데 말이죠 후
게다가 전에는 안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배가 확실히 빠진 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안 먹으니까 잘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먹을 거 먹으면서 전보다 운동을 제대로 못 하니까 근육은 미미하게 붙긴 했는데 체지방은 그대로로 보여요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서 의욕도 안 생기고 피곤하네요 ,, 참고로 저는 눈에 변화가 안 보이면 포기가 빠른 성격입니다 근육이 미미하게 붙었지만 말 그대로 미미해서 별로 의욕이 안 생기네요 ,, 열심히 하면 되는 걸 알지만 기다리면서 열심히 하기엔 체력이 안 따르네요
결론은 !!
안 먹어서 빨리 빠지는 것도 아니고
먹고싶은 거 맘대로(과자나 빵 치킨 라면 등) 참고 먹지도 않는데 안 빠져서 의욕이 줄어듭니다
여기에 잠까지 못 자니 더 힘들어요
다이어트 포기하려고 해도 자괴감이 너무 들고 그냥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헬스장 가려고 2시까지 자다가 점심밥 먹고 씻었는데 아직까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안 가고 있어요 오늘은 홈트 하려구요ㅠㅠ
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실 건가요?
저는 제 몸도 몸이지만 의지도 사라져가고 있어요
잠을 선택하기엔 밥을 못 먹고 밥을 안 먹으면 운동을 못하고 밥을 먹으면 잠을 못 자고 잠을 못 자면 운동을 못하죠
밥은 현미밥 단호박 닭가슴살 삶은계란 파프리카 곤약 주로 이렇게 해서 한 끼에 700 먹습니다
식단 바꾼지 일주일 쯤 됐고요 몸무게는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눈바디와 그날 먹고 운동한 칼로리, 영양소 비율에 집착합니다
제 다이어트 방식이 더 잘못되기 전에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