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공체. 나쁜 습관
어제 저녁, 찐한 그릭요거트 아침 저녁으로 하루만에 작살 냄
우리 동네 와플집... 아침에 열고 밤에 일찍 닫음 좋을텐데,
낮 11시에 열고 새벽 3시에 닫거든요.
그래서 맨날 아침에 나가면서 닫혀 있는 가게 보면서 입맛 다시다가요.
저녁에 가서 “조금 맛만 보고 뒀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하고서는 걍 밤에 다 먹어 버려요. 배도 안 고픈데ㅠ.ㅠ
전체 섭취 칼로리가 그리 높진 않은데, 암튼 이번주 내내 칼로리 조절 실패네요.
대자연이 끝나서 공체는 빠지고 있긴 한데...
체지방량이 참.
간식이랑 야식도 못 끊었고, 와플도 자꾸 사먹음.
어제 스커트 궁디가 다시 끼기 시작...
제가 유전적으로 외가쪽이 심혈관 질환 내리물림이라
고탄고지 달구리 먹는 거 진짜 좋지 않은 식습관인데,
막상 달구리 생각이 나면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지니,
이걸 어찌 끊어야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