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른 점심으로 다신밥상의 시래기밥&소세지를 먹었습니다.
해동을 어느정도해서 데우려했지만 아기가 평안할때 얼른 먹었어야했어서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4분돌렸는데 딱 먹기좋게 데워졌어요. 넘나 간편한것! 😍 전자레인지 3분 넘어가며 시래기의 고소한향이 솔솔~
열량은 320칼로리로 한끼식사 500정도 먹는 저에겐 낮은 열량이구요, 간이 정말 잘되있는것같았는데도 나트륨함량이 많이 높지않아요.
다이어트할때 딴건몰라도 저염은 정말 힘들어하는데 다신밥상은 간이 과하지는 않지만 먹기좋게 되어있어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밥양도 딱 정해져있어 저같이 양조절 안되는 다이어터들에게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시래기밥 별로 안좋아해서 별기대안하고 먹었는데 한입먹고 오! 괜찮은데? 했어요.
밥은 역시 그릇에 담아먹어야 더 맛있쥬? 한그릇 꽉차니 더 배부른 느낌이었어요. 평소먹는거에 비해선 3분의2 정도의 양이었지만 다 먹고나니 딱 좋은 포만감이 들었어요.
메인반찬인 두부콩샐러드와 닭가슴살 소세지. 두부콩샐러드는 담백했고 제가 원래 강낭콩 좋아해서 폭풍젓가락질로 먹었어요.
닭찌소세지는 언제나 옳구요ㅎㅎ 간도 잘 되있어 밥반찬으로 먹기에 좋았네요.
아침부터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리네요. 그래도 이제 넘시원해서 비내리는거 보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었어요.
넘맛있다고만 적어놨긴한데 진짜 맛있게먹었음. 다이어트도시락이라 맛포기하고 그냥 건강한식단이라고만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애용할것같은 느낌적인느낌! '◡'
오늘의 한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