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딱 나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일것 같아요
아침은 조절 잘했어요
근데 운동을 하면서도 집안일을 하면서도 머리속에 빵이 떠도는거예요
집에 있는 빵을 하나 먹고 점심에 또 밥먹고
아침부터 점심까지 하루칼로리를 다먹었어요
오늘저녁은 그냥 건너뛰려구요
며칠후면 대자연의날
그래서인지 화장실도 못가고 먹기만하고
그래도 이렇게 먹고 나니 화장실은 갔는데 이배는 어찌할지
운동도 할시간이 없어서 가게서 서서 제자리걷기랑 스트레칭밖에 못하고 있는데
집에서 운동좀 하면 이놈이 엄마~ 또 좀 하려면 저놈이 엄마~ 돌아가면서 부르니 암것도 안되요
한창 살뺄땐 방에서 "나 운동한다 방해하지마"하고
한시간 반을 딱 하고 나와서 샤워했는데
계속 그럼 우리애들이 너무 불쌍해지고 이제 어느정도 뺏으니 가족좀 챙기자 하고 마음먹으니 내시간이 없네요
낮에는 청소에 빨래에 주방청소에 강아지케어에 다하고 나면 출근.....집안일이 자꾸 눈에보여서...
10월부턴 진짜 헬스가야겠어요
이건아닌것 같아요
오늘저녁 부디 부디 안먹을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