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나고 주말이 왔습니다!!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식을 찾다가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어요~예전에 머랭치기에 실패하여 망했던 빵만들기에 재도전 ㅋㅅㅋ 이번엔 좀 더 풍부한 맛을 내고자 그대로말린 과일워터를 활용해보았어요 ㅎㅎ
일단 완성본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빵에도 과일워터를 조각내서 넣었고 느끼할까봐 따뜻하게 차를 우려서 먹었어요:)
빵에 넣은 것은 오렌지워터에요! 빵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상큼함을 더해줄 것이라 생각되는 이 아이~ 계속 물에만 타먹기엔 아까우니 어서 베이킹하러 고고우
계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머랭치기 시작~진짜 오늘 근육통왔어요 ㅋㅋ큐ㅠ그래도 미래에 행복해할 혀를 위해 노동 시작!
고구마 으깨기~이게 젤 좋아요ㅋㅋㅋ스트레스해소 마구마구해버리기!!!
노른자랑 으깬 고구마를 쉐낏쉐낏
전 초코가 좋아서 단백질쉐이크도 넣어주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오렌지워터를 조각내서 넣어줍시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7분 띠리링~
먹으면 오렌지 씹히는데 식감완전 굳....완전바삭한게 아니라 살짝 촉촉해져서 뭔가 부드러운(?)느낌~빵에서 과일향이 나고 느끼함을 잡아줍니다.(빵집에서 사먹는빵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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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 우리기ㅎㅎ 정말 여유를 즐겼네요😊😊뜨거운 물에 우리니 정말 그냥 오렌티 맛이에요..감기나을 듯한 그런 스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물에만 타먹지 않고 이렇게 먹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파×바게트에 파는 그 과일향나는 빵있는데ㅠㅠㅜ노란색...그 맛이랑 비슷해요.무엇보다 간편해서 좋았어요. 원래라면 과일하나하나 씻고 자르고 남는 조각들 처리하고ㅠㅠ오랜만에 여유👍👍나중에 한 번 다른맛으로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 완전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