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이었던 저는 폭식을 반복하며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인들로부터 살이 왜이렇게 많이 쪘냐는 소리를 항상 들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또다시 요요가 와서 지금보다 더 쪄버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벌써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뚱뚱해진 제 모습이 너무나 보기싫습니다. 그만먹으라는 소리만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내일 보러가야할 친척들이 무슨얘기를할지 너무 무섭습니다. 항상 우울하다보니 이젠 아무것도 하기싫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