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오늘 홍양이 완전 떠나서 조금씩 체중이 돌아오고 있고 음식도 많이 안땡기네요.
점심은 남미씩 만두를 건강씩으로 감자랑 타피오카전분 10g으로만 empanada de choclo c/queso(옥수수치즈 엠빠나다) 만들어서 오븐에다 구웠어요. ㅎㅎ 감자 하나 삶아서 으깨고...다른 하나는 생으로 채 썰어서 수분끼를 쫙 제거한 후에 타피오카전분이랑 으깬 감자랑 섞어서 베이스를 만들었어요. 필링으로 옥수수+파프리카+홈메이드 코티지 치즈 넣었어요. 두 개 나왔는데...하나는 냉동실에 보관중요. 낼 저녁으로 먹을 예정. 😊
저녁은 머리 작업이 늦게 끝나서 가성비짱 'Saizeriya' 이테리 식당가서 단백질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ㅎㅎ 호박 수프엔 집에서 가져간 하루 견과류를 뿌려서 먹었더니 더 맛났어요.
오늘 뿌염하러 갔는데 ..긴머리가 넘 지져분해 보이고 미용사가 이 헤어스타일도 제 얼굴형에 어울릴 것 같가며 추천해줘서.. 8년만에 이렇게 짧게 컥트 해 보네요. 손질하기 편하고 무엇보다 머리가 가벼워져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