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오며 저녁을 안챙겨왔어요
근데 오늘 가게가 바빠서 나가서 사올수도 없고
배는고프고 전 오징어땅콩 과자로 저녁 떼워요
너무 슬퍼요 슬프다 못해 짜증도 나요
나중엔 속이 니글거려서 과자부분은 거의 버렸어요
커피한잔에 과자가 밥이 되다니
그래도 가게 과자중 제일 나은걸 먹은거네요
땅콩이라고 위로하며
오늘 제대로된 칼로리 섭취는 못하고 식사끝나버려요
집에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식구들 끼니해결해주면 난 아마도 이게 끝이지 싶네요
오늘따라 기분이 우울해서 너무 아무생각없이 나와버린 결과가 너무 엄청나요
칼로리만 성공이면 뭐하나요 영양성분이 엉망인데....아 짜증
모두 성공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