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220키로 누워서 생활하는 아주머니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그분은 거대한 몸때문에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누워시
식사하고 대소변보시고 남편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런생활을 이년동안 세상과 단절되고 우울증에
남편과의 다툼으로 경찰까지 오는 상황을 보면서
전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였어요
저와 너무도 비슷한 상황에ㅠ
저역시 세상시선이 무서워 집밖에 나가지 못하고
운동하러 간곳에서 무시를 당하고 뚱뚱한
내자신이 창피해서
집밖에 나가지 않게 되었고 스트레스로 폭식를
반복해서 더더 살이 찌고
우울증에 신랑과의 다툼도 늘어가고 이러다가
이혼 하자고 할까봐 겁도 나고
혼자 다이어트를 하려 했지만 실패ㅠ
그러다 보니 고지혈증에 당뇨 전단계에 건강은
나빠지고 혼자서 보다 여럿이 의지하며 함께하면
할수 있을꺼 같인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그 아줌마처럼 망가질까봐 겁도 나고
건강도 되찾고 자신감있게 세상에나가 일도 하고 싶고
늦어지만 아이도 갖고 싶어요
함께 도전할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