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먹고싶은거 자제하며 건강식 다욧만 하니 살은 빠졌는데 늘 욕구불만으로 폭식과 과식을 해서 요요도 금새 겪고, 그러다보니 포기할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시작할땐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할꺼야라고 생각하니... 밥보다는 빵이나 과자를 좋아해서 대체하는 횟수가 점점 많아져요ㅠㅠ
대신 먹고싶은걸 먹으니 과식까지 없어진건 아니지만 폭식은 좀 수그러 들었어요..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저도 건강한 다욧 안착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도 달다구리가 땡겨서 꼬끄먹으면서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침 : 영양찰떡, 감말랭이, 순두부샐러드, 따아
순두부샐러드는 내맘대로 이름이네요..ㅎ 순두부, 사과, 옥수수, 콩, 시나몬 넣고 비빈거에요..ㅋ
점심 : 야채비빔밥
상추, 쑥갓, 깻잎, 양파, 콩나물, 오이김치, 멸치, 곤약잡곡밥, 오리알후라이... 진짜 많이 들어갔죠??ㅎ
간식 : 호박씨
저녁 : 하루견과, 마카롱꼬끄, 귤
마카롱꼬끄를 폭풍흡입.. 그냥 생각이 많고 입이 심심하다고.. 꼭 먹고싶었던것도 아닌데 눈앞에 두고 그냥 멍때리며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으로 대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