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대사량 대비 섭취칼로리를 제한한것이 도움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3일간 미세하지만 소수점 단위로 조금씩 감량되어가는게 보입니다. 27일에 한달에 한번 체크하는 인바디 날인데 이번달은 목표량 -3kg가 안빠져서 가게될것 같아 슬플것 같아요. 남은 3일간만이라도 온정신을 다해 초절식을 해볼까싶기도 하지만 아마 작심 3시간도 안되어서 포기하게될게 뻔해서 ^^; 체지방은 쏙빠지고 근육만 늘어서 그런거라면 좋겠지만 그걸 바라기에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걸 제외하고는 연일 폭식과 과식, 밀가루를 입에댄것, 5일이상의 야식 등 잘한게 없어서 다신12기와 함께하는 한달을 기대해봅니다.

2. 잠이 잘오는 자장가를 틀어두고 후기를 남기고 있어요. 치팅데이가 예약되어 있었지만 남은 600kcal를 찹쌀탕수육 200g으로 만족할 자신이 없고 저녁을 포기하고 먹기에는 너무 이른시간 배가고팠어요. 결국 좋아하는 음식대신 양많이를 선택한 저를 칭찬해주고싶네요. 늦게 잠들면 배가 더 고플테니까 살빠지는 시간대에 굿나잇할거예요. 지금 듣는 자장가는 틀어놓고 눈감고 가만히 있으면 5분안에 딥슬립하게 되어서 신기해요. 자는동안 체중계의 소수점이 소거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

3. 운동센터 이벤트미션을 완료해서 로고티를 선물 받게되었어요. 눈바디용 티를 장만하려고 스몰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입어보니 넉넉해요. s는 아마 희망사이즈려나요? ^^; 오버핏이 유행이라서 그런건가! 다이어터 기분좋아지라고 만든 사이즈인건가! 기성복 s가 맞을리가 없을텐데 옷가게가서 확인해보고 싶네요. 어림없을줄 알면서도요.

4. 식탐이 대단해요 T.T저는 1000칼로리 다이어트는 평생하루도 못할거예요. 먹는 와중에도 저녁은 뭘먹지? 내일 아침에는 ~먹어야지 계획하고 있는것을 보면 다이어트는 언제할까 싶기도 하네요 ^_T

5. 저는 이제 자러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