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를 앞두고 있어 이틀간 칼로리를 제한했더니 한달간 밀당하던 체중이 쉽게 빠지네요. 수요장터가 열리는 날이라 저는 수요일이 치팅데이 인데도 지난달 인바디때 보다는 3kg정도 덜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루만 가벼운 저녁을 보내자하고 저녁을 가볍게 먹으려고 계획했는데 본 운동후 5시부터 극심한 허기가 느껴졌어요. 찹쌀탕수육 200g만 먹자. 그래도 1800kcal를 넘지 않을테니까 그런데 오늘 문화의날이라 한달에 한번 영화를보는 날이기도 하거든요. 7시만 넘기지 말자 하면서 영화 시작전 남은 30분안에 먹을수 있는 영화관내 자장면을 먹었어요. 쟁반자장을 둘이서 먹으면 500kcal가 넘지 않았으니 괜찮을거란 생각이었는데 다먹고 칼로리계산을 해보는데 700kcal짜리 자장면이었네요 u_u 그래도 같이 시키려던 탕수육까지 주문하지 않은것을 칭찬할래요 ^_T

아침에 샐러드를 먹으면 칼로리나 영양은 괜찮은데 준비시간이 길어지는게 흠이에요. 더 일찍 일어날수 있다면 아마 공복운동하는데 시간을 할애할게 분명하니까 달라질게 없겠지만요.

하이라이스나 카레 라이스 맛있는밥을 먹는날은 두그릇 먹고 싶어요. 칼로리 때문에 양을 조절해서 먹고싶지않아 u_u 하지만 두번 먹으면 칼로리가 두배라 1000kcal 를 넘겨버리니까. 만족할수 있을 만큼 먹고도 살이 안쪘으면 좋겠어요. 카레는 두대접, 치킨은 1인 1닭!
밀가루를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전분옷을 입힌 연근튀김을 먹으려고 했는데 전분옷을 입힌 튀김은 맛이없네요 ^_T 만드는 동안 끊임없이 주전부리를 ^_T 밀가루 끊기는 오늘도 실to the 패

반찬은 양배추 초절임만 두번 먹었어요.

자장면은 양파가 많아서 좋긴했는데 짠맛이 강해서 나트륨이 넘쳤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