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살랑살랑aa
정석2018.11.07 00:50112 조회0 좋아요

11/6 다이어트 일기

계속 미열이 오르락 내리락해서인지
아니면 마법 직전이라서 그런건지
배고프지도 않고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었어요.

이럴땐 그냥 다이어트든 뭐든 무조건 땡기는거 먹어주려고 해요.

솔직히 다이어트 전에도 이런적 많아서 땡기는 음식 있을때 그거는 꼭 챙겨 먹는 편이긴 했어요.
84에서 70으로 내려갔을때도 따로 치팅데이 안하고 그냥 땡기는 음식 생기면 꼭 먹어줬었구요.

오늘은 생전 안 먹던 빵이 땡겨서..ㅋㅋㅋㅋㅋ
아침 10시에 롤케잌 잘라서 따뜻한 우유랑 먹었는데
케잌 한조각이 뭐에요.. 정말 말그대로 딱 한입 먹으니 더이상 먹기 싫어져서..ㅋㅋ 우유만 홀짝 대고..
당 떨어져서 그런가 싶어서 억지로 1/2 조각 정도 먹고 그만먹었어요.

목이 아파서 따뜻하게 버섯 우려낸 차 홀짝거렸어요.
이건 칼로리가 뭔지 몰라서 그냥 안적었음..ㅋㅋ

배고프지도 않아서 그대로 일 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소고기 구워먹었습니다 ㅋㅋ

밥도 평소보다 좀 적게 먹고 그만먹고 싶었는데
꾸역꾸역이였지만 밥도 반공기 먹어줬어요.

오늘도 밥먹느라 수고한 나란 인간이네요.. ㅠㅠ

정석

살랑살랑aa
11.08 10:35
방화동조피디 그쵸! ㅋㅋ 운동은 다이어트 시작할때 농담 안하고 10분하면 발작왔는데 꾸준히 해서 이제는 적당한 강도로 45분정도까지는 괜찮아요. 옛날처럼 무게 조금이라도 칠라고 하면 15분도 못버티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고강도보다는 저강도위주로 하고있어요. 조깅보다는 걷는 운동위주로 하고 무게치는 헬스보다는 내 몸 무게 사용하는 맨몸 근력운동 위주로 해주고요. 호흡에 집중할수 있는 요가도 하고있어요! 예전에 비해서는 터무니없는 운동량이어서 다이어트에 효과는 미미한거 같지만 다시 습관을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하고있어요. 식단도 다시 재정비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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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방화동조피디
11.07 22:33
살랑살랑aa 하이고... 어디부터 손을 대 나가야 할지... 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ㅠㅠ 뭐 그런 일이 다 벌어지나요 ㅠㅠㅠㅠ 어려우시겠어요 정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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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살랑살랑aa
11.07 22:32
방화동조피디 아파서 약 먹으면서 몸이 순식간에 부었어요.. ㅠ 진짜 쌀죽만 간신히 넘기고 약 먹었는데도 몸이 순식간에 80넘어가더라구요.. 나름 다시 몸을 움직일만 했을때도 몸 붓기 빼려고 운동하려고 하니 의사쌤한테 요가도 안된다고 어디가서 요절할 일 있냐며 운동금지먹었어요. 한 1년정도 ㅋㅋ 그래서 그때 부은 살이 지방이 된거같아요. 원래 헬스 좋아해서 3시간씩 운동했었는데 이젠 운동발작천식이 생겨서 예전만큼 운동도 못하는것도 한 몫 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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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살랑살랑aa
11.07 22:18
푸른하늘작은별 마자요 ㅋㅋㅋㅋ 저도 지금 끼니 챙기는게 나중에 요요온다고 ㅋㅋ 잘먹어야 살 다시 안찐다고 하면서 챙겨먹으러고 노력하는데..ㅋㅋㅋ 식욕좀 나눌까요 ㅋㅋㅋ
이제까지 해오신게 있으니 곧 앞자리도 바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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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방화동조피디
11.07 21:51
아픈것도 아픈건데 그간 써 오신거 보면 식사고 간식이고 간에 애초에 먹는거 자체에 흥미도 없으시고 식욕자체가 없으신 타입인 거 같은데... 살이 왜 오르신 건지 ㅠㅠ
뭔가 근원적으로 다시 짚어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빨리 건강 회복 되셔야 할텐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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