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에 53이었고 30대 후반 초딩아이 둘을 둔 아줌마에요. 애 둘 낳고도 한달만에 바로 돌아올만큼 안찌는 체질로 알고 살았어요.
초등이된 아이들때문에 몸이 편해서인가? 남편과 매일밤 먹던 술때문인가? 나이살인가?? 3년전부터 갑자기 15키로가 불어납니다. 그래서 170에 68(현재 58kg)인 거구가되요.ㅜㅜ 주변에 구박이 시작되고 다이어트 결심후 인터넷을 보다 다신을 알고 바로 다이어트 돌입....다신 너무 좋아요~ 홍보같지만 진짜 이 어플 덕이라 어쩔수 없네요 ㅋ. 어플깔고 그 담날부터 '그냥 운동 시작해 볼까??' 하고 공원에서 40분 걷던게 시작이었습니다. 지금은 체력이 좋아져 타이어하나 끌어야 할 판이네요.ㅋ
공원에 계단 많은 특성상 주운동은 계단오르기와 파워워킹이구요. 근력으로는 이소라를 주로 했어요. 유산소를 천천히 늘려 지금은 계단오르기 10~30분, 파워워킹 40~1시간정도 하네요.
9월부턴 오전에 시간이 있어서 40~1시간정도 훌라후프도 돌려요.
먹는건 주부라 그냥 제꺼 따로하기도 싫고 안먹기도 싫어서 가리는거 없이 소식했어요. 평소엔 밥양 줄여먹기, 치킨먹으면 몇 조각만 먹기, 라면 먹으면 밥은 말아먹지말기, 삽겹살 먹으면 밥은먹지말기, 술마시면 안주는 조금만 먹기 처럼 그냥 소식했어요. 간식도 아이들 먹을때 '한입만' 해서 한입 먹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막 못먹었다는 그런맘은 없었네요. 저는 먹고싶으면 8시던 9시던 과일도 좀씩 먹고 했어요.
그저 소식과 운동만이 최고라 생각해요. 전 첫 다이어트를 굶다 병만 걸려서 바로 포기했던적이 있어서....이젠 다시 또 100일 들어갔어요. 몸매가 이쁘진 않지요 ㅠ유지 목적과 몸매 만들려구요. 유산소 줄이고 근력 늘릴꺼에요. 100일뒤 또 달라진 몸으로 후기 올리고 싶네요. 여러분도 모두 화이팅해서 목표 이루길 바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건 시작후 한 10일쯤 뒤네요. ㅋ 어마무시하네요.
요건 시작후 1달 쯤 됐을때고. 배꼽이 애가지면서 저리 씽크홀수준 ㅡㅡ;
요건 최근인데 세달쯤 됐을 때네요. 배꼽 크기도 같이 주네요 ㅋㅋㅋ 많이 빠져 보이나요??
따로 막 안먹은게 아니라서 식사량도 많고 운동량도 많죠. 전 먹을 수 밖에 없을때 대비해 따로 치팅데이 없이 했구요. 운동도 생리같은거 때문에 분명 못할날이 올꺼라 그냥 되는데로 막 했어요.
다시 몸매 다지기 위한 100일에 돌입해서 오늘이 스타트네요 ㅋ
운동량이 저리 많지? 하실까봐 최근 많은날 올려요. 오전에 훌라후프. 오후에 공원돌고와서 집서 이소라해주고. 저녁에 치킨먹어서 강하나 스트레칭 한번 더 해줬네요. ㅜㅜ슬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