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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60)
6:00
아침1
저거 죽 겨우 60g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속에 장염약 세알 먹었더니
속 쓰린 거 같기에
입맛없는데도 억지로
전복죽 100g
참치야채죽 100g 더 먹어주고
시작된 마술통까지 잡아줄 진통제도 먹어줌
예배 후
엄마 기사 노릇 해주고
샌드위치 먹고싶다던 오마니 덕에
난 오늘의 스프 먹어보려 서브웨이 갔는데 스프품절.....
엄마빠 샌드위치만 두개 사들고 귀가하야
맛나게 샌드위치 먹는 엄마 앞에서
난 두부100g으로 당보츙
저녁
이번엔 전복죽~
해물죽-자연송이쇠고기죽-참치야채죽-전복죽으로 이어진
이번 컨디션꽝 장염중 날 지탱시키고 있는 죽 히스토리
다음죽은 게살죽 or 호박죽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고~
근데 과식안하구 야식 안하고 소식하며 좋은거만 먹고 있으니
피부도 좋아지고 감량이 팍팍됨
4일만에 -2.5
요번에 새삼 느낀 속 불편할때 제일 속 편한 음식은
죽 양배추즙 바나나 두부 사과 따뜻한물 동치미
잘 안먹히기도 하고 입맛도 없긴한데
그와중에 먹고싶은거 몇가지
꿀꽈배기 샤브샤브 돈가스 노랑통닭순살후라이드 짜장면
탕수육 안심수테키 투고계란볶음밥 김치볶음밥....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