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몇일간 못왔어여 ㅠㅠ
짧은 그 몇일 사이에 개인적으로 상황이 변화가 있었어요
제가 자꾸 19년 겨울이나 20년 봄쯤으로 계속 결혼을
미루고만 있었는데 오빠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둘이서 1주일 정도 이야기하고 했는데
오빠가 한참을 고민하고 고심해서 꺼낸 말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그 말에
동의하고, 그렇게 하겠다라고 저까지
마음이 확고해지니 요몇일 주말 사이에
빠르게 진행됐네요 ㅎㅎㅎ
금,토,일 오늘까지 3일동안 운동은 커녕
마음 심란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어른들 뵐때마다
외부음식 신나게도 먹었네요 허허허 ㅠㅠ
다시 무게가 올라가는거보니
가슴이 아프지만 어차피 또다시 운동하면
내려갈 녀석들 아니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