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 10대입니다.
지난 몇 달 간 운동이 너무 싫어서 운동은 전혀 안하고 하루에 800칼로리 정도로만 먹으며 6kg을 뺐는데요, 최근 정체기가 왔을 때 멘탈 무너짐과 동시에 그 간 눌러왔던 식욕이 폭발해서 며칠 간 먹고 싶은 거 배부를 때까지 마음껏 먹었습니다.
그 대신 하루 한 시간씩 운동을 꼬박꼬박하기 시작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섭취 칼로리가 늘었으니까 살이 쪄야 하잖아요? 그런데 몸무게만 조금 늘었고 눈바디로 봤을 때 뱃살이 확 빠진 듯 보입니다... 허리 라인이 생겼어요... 그냥 단순한 제 착각인 걸까요?? 운동 안 함&적게 먹기에서 운동 함&(그 전보다는)많이 먹기로 패턴이 바뀌었는데 살이 빠질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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