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4개월 째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6일 동안 800칼로리 정도 먹다가 일주일에 한 번 폭식하고(폭식해야지!하고 정해놓은 게 아니고 그냥 의지박약으로...) 이런 패턴으로 살을 빼다 보니까 살은 잘 안 빠지는데 6일 간 절식을 하긴 하니까 그거대로 또 힘은 들고...ㅠ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전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먹고 싶은 걸 맘껏 먹으면 거의 하루종일 기분이 업 되있을 정도인데 이런 다이어트가 계속 되니까 너무 지쳐서 우울증 올 것 같아요... 그래서 여쭙고자 하는 건, 아침점심 밥 반 공기씩 일반식으로 먹어도 살을 뺄 수 있을까요? 유지만 하기에는 아직 151cm/53kg인 경도비만이라 꼭 빼긴 빼야 하거든요... 천천히라도 빠지긴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