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만해도 거의 70키로 나갔어요. 예전에는 신랑이랑 일주일에 3번이상 소주마셨고 살은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살았더랬어요. 7월에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혈압이 200까지 올라서 병원가니 살 빼기를 권유하더군요. 그때 살려면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한여름에도 일찍 일어나 공원에서 걷기운동이랑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출근하기를 두어달하니 약 10키로 빠졌어요. 음식은 초반에는 닭가슴살, 고구마, 두유, 바나나로 두끼먹고 저녁한끼만 식구들이랑 일반식했어요. 대신 평소보다 반정도 먹었어요.
지금은 52키로 유지중이고 음식은 일반식먹되 반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살 빼고 좋은점 은 예전에는 남앞에 서는것도 자신없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겁나지가 않네요.
옷도 정말 많이 샀어요. 중간중간 산 옷들도 이제는 커서 옷장에 넣어놨어요
저의 희망사항은 이대로 내년여름까지 유지해서 비키니위에 원피스입고 발리나 보라카이 해외여행 가는게 소원이랍니다.
내년에 제 나이 50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남들 하는것 처럼 살아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10키로 정도 뺐을때 ㅡ62
현재 ㅡ 51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