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2
일기는 일기장에.
마지막날이라..
감성터짐

시간 너무 빠름,
간만에 친구 만나면 자동 나오는 래파토리ㅋ
마지막날이라 또 나온다ㅎ

의미없다. 매년 같은 소리.
2018도 새해 시작은 반짝반짝 희망찼으려나?
돌아보면, 큰 굴곡없이 잔잔했다

초반에는 나혼자 정서적으로 힘들었었고,
봄?쯤
문제는 없었으나, 마인드컨트롤 안되는~

중2병 걸린거 같은 우울증? 정도
생활은 안정적이였고, 아이 5살 한참 예쁠나이고 집에는 부족한게 없는데,

나는 왜 이시간을 온전히 행복하다 느끼지 못하고 힘들게만 느끼고, 왜 안 행복하냐며.
직장맘인게 버겁고, 애한테 짜증내고, 그게 또 속상해서 책임감 느껴지고 ㅠ
돌아오지 않을 시절인데, 후회할텐데
못해줘서 미안한데, 암튼 이런?

어린왕자에, 알콜중독자가 술마시는게 괴로워서 잊으려고 마신다는 그런?

그러다가, 아.. 5월 이때까지도
이때도 자존감바닥쳤구나


비만.. 8월 중반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기력한 생활에 활기가 찾아왔다
뇌구조에 다이어트 8할ㅋ
8.9.10.11 까지 다이어트와 함께 활기찼었네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살... 때문이였던거냐?????? 그 우울증의 낮은 자존감의 밑바닥은..
무기력함이 체중감량과 함께 활력을 찾아갔다

뚱뚱해도 괜찮아. 뚱뚱한 사람 있음 마른 사람 있는거고 남들은 내가 뚱뚱하건 날씬하건 다 상관 없다고.. 했었다. 자기합리화

10킬로 정도 뺐고, 사람들마다 날씬해졌다고 얘기한다
물론, 지금도 평범은 아니다. 시작이 비만이여서.

12월..
한달째 감기가 낫지 않았고, 운동을 빠지고
식이를 놓고
과로와 피로를 음식으로 풀었고
아직까지 그리 심한 요요는 아니겠지 하지만
눈바디가 변해가는게 보여
체중계에 못올라가겠고..
어제 오늘 느끼는건, 폐인같다는 그 3월 그때와 같은 그런 마음

분명, 행복하고 안정적이면, 지금만 같아라 했던때가 불과 얼마전인데

자기관리 못해서 오는 실패감때문인건가?

알고있다.
다시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내가 잘 할꺼라는 것도 안다.

똑같은 래파토리, 연말연시가
기시감이 들면서
나의 우울을 여기에 썼다.
중2병... ㅋㅋㅋ

출근해야겠다 ㅎㅎ
  • 뭐라도해야지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0)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