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을 제대로 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호흡의 거칠기입니다. 호흡이 거칠어서 헐떡거리는 그 모습은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만 그래야 심폐기능이 발달을 합니다. 당장 무리가 가는 수준으로 달리려고 하지 마시고 달리기를 할 때의 호흡법을 먼저 숙지하시고 그 리듬에 맞게 뛰는걸 연습하세요. 그동안 운동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기에 유독 더 다리에 부하가 걸리는 것인데.... 평생을 달리기만 해온 마라토너들도 달리면 힘듭니다. 중요한건 그런 고통을 이겨내면서 스스로 발전해 가는걸 느끼는 순간에 오는 쾌감이 있습니다. 그걸 즐기셔야 운동생활을 오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