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오늘이 2018년도의 마지막 날이네요.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대만에 살아서 그런지... 새해가 되어도 이제 아무런 감흥도 없네요. 게다가 오늘 타이페이는 어제부터 계속 비가 와서 작년에 비해 거리에 사람들도 없고 ㅎㅎㅎ 😅그래도 우리방님들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이번달은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유지입니다. 좋군요. 그데 골격근량과 체지방은 마지막 기록인 9월보다 좀 발전했어요. 물론 홈체성분계 기록이지만..😅
12월의 최고기록 체중은 41.3? 지난달 복용한 호르몬약 땜에 12월은 계속 관찰모드였어요. 체중도 하체 부종도 거의 원상복귀가 된 것 같애서 기분이 좋아요.
점- 찰옥수수를 사러 오전 시장에 다녀오는 바람에 아들 점심 챙겨주고 나니 제 음식까지 할 시간이 안되서 조리가 필요없는 채소를랑 밥대신 팥을 깔고 올만에 비빔밥을 해 먹었어요. 후식으로 아몬드라떼랑 견과류 많이! 😅😅😅😅
저- 찰옥수수 다음으로 땅콩버터에 꽂혔어요! 오늘은 올만에 바나나에 발라 먹었더니 넘넘 맛났어요ㅎㅎ 후식은 점심과 동일...
올해도 아들로서 학생으로서 제 할일을 열심히 해서 생일 선물보단 보너스 주는 느낌으로...몇주전부터 원했던 픽션소설 메이즈3권과 팬을 사주었어요. 게다가 소설책운 중고! ㅋㅋㅋ 암튼, 아들이 좋아하니 돈을 쓴 보람이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