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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정체기인가요..? 조언 좀 ㅠ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다이어트 시작한지는 한 달 조금 넘었는데 64에서 시작해서 현재 60정도네요. 겉으로보기에 크게 티는 안나는 것 같지만 옆구리라던가 손목 이런 자잘한 부분들은 조금 빠진 것 같긴한데 이정도 빼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운동은 이소라 운동 몇 개+티파니 허리+땅끄 운동조합으로 하루 한 시간~ 한 시간 반정도 해요. 일주일 중 컨디션에 따라서 7일 전부 하기도 하고 하루는 쉬기도 하구요.
식단은 생활패턴상 두 끼를 챙겨 먹는데 아침겸 점심으로 삶은계란 두 개랑 두유 챙겨 먹고 저녁은 일반식 먹고 운동해요.
사실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두 끼 다 과식 안 하는 선에서 적당히 밥이랑 반찬해서 먹기도 합니다.
세 끼 챙겨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새벽에 잠자리에 들다 보니까 아침을 챙겨먹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렇게 운동 꾸준히 하고 라면같은 것도 끊었는데 요즘 몸무게 숫자가 제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이라 속상해요.
12월 말쯤에는 생리기간이 겹쳐서 2주정도 안 빠지는 건 이해하려 했는데 황금기였던 이번 주도 몸무게에 큰 변화가 안 생기네요.
59.8~60.5 이정도 왔다갔다 해요.
그냥 숫자에 집착하지말고 꾸준히 하던대로 먹고 운동하면 될까요?
원래 한 달째에도 정체기가 오기도 하나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태무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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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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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soma
  • 01.06 17:08
  • 정체기는 다이어트 시행자의 초반 몸 상태에 따라 오는 시기가 다릅니다. 애초에 가지고 계신게 많은 분들은 그 만큼 정리되어어 할 수분양도 많기에 정체기 도달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한달 이쪽 저쪽으로 정체기가 옵니다.
    식단 적어 주신 내용으로 섭취 열량을 유추해 보면 대략 1000 이쪽저쪽 같은데.. 제 유추가 맞다면 식단 섭취량이 약간 부족하겠다 싶구 운동량은 저정도면 적당하겠다 싶구요. 먹는건 기초대사량 확인 하셔서 1.2~1.3배 정도로 섭취해 주시는게 아무래도 이렇게 정체기를 맞이한 경우에는 좀 더 힘이 됩니다.참고하시구요.

    정체기는 몸이 그 체중에 적응하는 단계입니다. 제 경우 77~78 정도에 시작해서 74에서 1차 정체기... 극복하는데 2주 정도 소요 되었고 72에서 2차 정체기가 왔고 극복하는데 2달 좀 안되게 걸렸구요. 다시 70에서 3차 정체기가 왔습니다. 한달째 체중은 제자리 걸음이구요. 그런데 이렇게 정체기 구간의 체중을 되새겨 보면... 과거에 누군가에게 제 체주을 이야기 할 때.. 그 대표성을 가졌던 구간입니다. 군대 있을 때 70.. 제대 후 대학원 졸업할 때 쯤에는 74... 직장 잡고 일하는 동안에는 78~83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체중이 지금 처럼 늘어나기 전에도 그 구간이 이미 체중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정체 구간이었다는 말이고.. 이 말을 좀 확대 해석을 하면 혹여 나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요요시에 그 구간이 방어선 역활을 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답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너무 조급해 마시고 당분간 잘 관리하시면 다시 또 체중은 줄꺼라 봅니다.
    정체 구간이 너무 길어지면 운동량과 먹는량은 고정하고 운동강도를 좀 올려 주시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좀 더 빠르게... 무산소 운동은 좀 더 무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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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무태무
  • 01.06 18:20
  • 너무 자세하고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대로 하던대로 열심히하고 나중에 섭취량과 강도를 조금 높혀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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