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없어 모르고 넘어갈뻔 했네요
몸무게 그대로 였던거 같고 ( 아침일이 먼 옛날얘기)
어제 저녁에 배추쌈에 차돌백이 먹어줬어요 ㅋㅋ
운동은 쉬었는데 밤에 나가서 좀 돌아댕겨 줬어요
소화되라궁
요건 점심에 먹은건데 ..
요새 저희 시누가 저희집에 얹혀? 살고 있거든요
근데 다엿 한다니까 갑자기 밤마다 멀 먹으라고 사오고
이거저거 먹어보라고 들이밀고
저 김밥도 생전 안싸주던 도시락을 다 싸주는 거에요
오늘도 저녁에 왜 안먹냐교 하도 뭐라하길래
제가 참다 못해, 왜 내가 다엿한다니까 갑자기 이러냐고 그랬더니 본인도 찔리는지 웃더라구요
제가 남편보고 말했더니 너가 살빠지는게 싫은가보다 하길래, 살빼도 도망안갈테니 너무 걱정말라 했어요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
화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