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을 드디어 보러갔는데 팝콘 대신 버섯칩들고 갔어요🤗
솔직히 첫인상은 "엥~양이 너무 적은거아냐!!이걸 누구 코에 붙여!"였어요;; 생각보다 가벼웠거든요ㅋㅋㅋ하지만 우리는 다이어터!!! 떼끼 간식을 줄여야지 어디서 양이 적다며 운운해라며 쓴소리 하시는 어머니 덕분에 정신차렸습니다ㅋ 순간 다이어트 안하는줄~
일단 먹기 전에 성분 좀 확인해볼까나~?!
일단 135kcal 열량 합격
탄수화물 24g,지방 3.3g, 단백질 2g
이정도면 탄단지도 합격
더욱 합격을 외치고 싶은건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g 보이세요??? 트랜스지방은 성인병과 비만의 주 원인으로 트랜스지방을 줄이기만해도 몸이 건강해질정도로 아주 질이 나쁜 지방이에요 과자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엄청난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되는데 요 버섯칩은 제로다!!!!!! 요거 완전 물건인데~?!🤔
드디어 개봉!!
양이 은근히 많아요ㅋㅋ투정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ㅋㅋ
적어도 20개는 될것같아요 ( 저 양도 이미 제가 몇개 집어먹고 찍은거에요) 뜯자마자 놀랬어요 모양도 표고버섯 모양이고 너무 귀여운거있죠😙
하나 꺼내봤더니...
크기는 제 엄지손가락의 절반정도 이구요
표고버섯 머리에 있는 가루들이 아마 와사비 분말일 것 같아요
한창 와사비과자들이 유행했었는데요 궁금해서 먹을 때마다 느끼는건 과자와 와사비의 조화였어요 와사비향이 너무 강하면 과자 본연의 향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적당해야 계속 손이 가는데ㅜㅜ 더군다나 어떤 과자는 조각(??)마다 뿌려져있는 와사비 가루의 양이 달라서 먹을때 마다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이 와사비버섯칩은 아니였어요!!!!
와사비향도 적당하게 느껴지고 과자마다 골고루 분말이 뿌려져있었어요 바삭거림도 말도 마세요 처음에는 일반 과자 먹는것처럼 바삭거리더니 계속 씹다보면 말린표고버섯 식감이~♡♡♡ 너무맘에들어요😆😆😆바삭소리 영화관에서 너무 크게 들려서 녹여먹었어요ㅋㅋ
다만 살짝 아쉬운 건 짭조름해서 맥주🍻가 생각난다는거~
다이어터 안주로 딱인거 같아요ㅋㅋ저희 어머니 오늘 친구분들이랑 여행가서 버섯칩 안주로 먹는다고 벌써 하나 챙겨서 가셨어요ㅋㅋㅋ
오늘 밤에 어떤 요리랑 먹어야되는지 행복한
고민하면서 잠들어야겠어요😶
다들 굿나잇~♡